'공연 空然' 을 찾았다.
"아무 까닭이나 쓸모가 없음"
제목을 공연한 희망으로 썼다.
창 밖 햇빛이 강했던지 흰색의 구멍이 뚫렸다.
구닥다리가 된 엘지폰의 성능이거나.
그러나 사진은 그편이 더 좋다.
빛은 창문을 통해 들어와서
바닥에 창을 열었다.
그러고도 좌우로 잔영을 남겼다.
저것은 닫힌 창이다.
가장 밝고 빛나지만
밖이 없다.
공연한 희망 외에
다른 제목이 있겠는가.
종일 위선을 떨었더니 속이 다 비워졌다.
고기 먹으러 가잰다. ok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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