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알리알리

2024-4-1

 

 

 

개표 방송 시청 후유증에,, 오늘 종일 잤다.

정치 관련 유튜브를 보고 또 봤다.

위트가 넘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다른 한편으로 끓어오르는 혐오감을 느끼기도 했다.

밉다, 싫다는 말 대신에 '혐오'라는 말을 쓰면 확실히 부정적인 에너지가 동반된다. 앞뒤로 혐오라는 말을 붙이는 어떤 사태를 떠올려보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것에도 가끔 혐오감을 느낀다. 남들에게 배포가 큰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망이 있긴 하지만 어쩌다가 더 아래층에 있는 원망과 분노가 솟구친다.그것은 대개 허위의식이나 교만, 허영과 낭비라고 생각되는 사태일 때가 많다. 아마도 나 스스로의 허위의식과 교만을 싫어하면서도 나 자신에 의해서 그것이 수시로 발견되기 때문이거나 결핍으로 인한 콤플렉스일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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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알리에서 주문한 아이피스가 이제 도착했다.

내가 쓰는 니콘 F100의 옥의 티는 '아이피스'가 없다는 것이다. 구하기도 어렵고 중고장터에 떠 있는 매물은 너무 비쌌다. 반드시 필요한 부속이 아니었기에... 그냥 썼다.

그러다가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여러 종류의 아이피스가 있지만 F100용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너~~무 저렴해서 'DK17'을 주문했다. 니콘 디지털 카메라 D*** 시리즈 등에 맞다고 되어 있다.

잊어먹고 있다가 우편함에 들어가 있더라..

꽂아보니

F100에 잘 맞는다.

대만족.

 

 

20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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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다

▒▒▒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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