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

삶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진지한 문제가 된다.


몇년전 '밀운불우 密雲不雨' 가 뉴스에 떳던 적이 있다.

구름만 잔뜩 끼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말일텐데,

정국 政國의 변화를 애타게 기다리던 사람들의 소망을 대변한 것이었다.


오늘 출근길에 비가 내렸다.

그래서 밤도 조금은 시원해진 느낌이다.

'여름밤'이란 본시 시원하다는 뜻이 깔린 말이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처럼, 편상에 모기 쫒으며 수박 먹던 그런 밤은 아니지만,

며칠만에 그 비스무리한 여름밤 같다.

2019. 8. 7 아침

그런데...  매미 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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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진지한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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