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目口心 · 2022. 10. 10. 23:45
「작은 인간」
1. 책꽂이에는 해리슨 포드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와 「식인과 제왕」이 꽂혀있다. 둘 다 매우 흥미로운 인류학 책이다. 최근에는 「작은 인간」을 e-북으로 장만하여 읽었다. 「작은 인간」 종이책은 1999년에, 전자책은 2020년에 민음사에 발행했다. 번역이 매끄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주어'를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흥미를 반감시키지는 않는다. "...신념의 속성으로 과학과 종교가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에드워드 타일러(Edward Tylor)가 처음 주장했듯이 인간의 사고 가운데 누가 보아도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에는 애니미즘(animism)이 깔려있다." -인간은 왜 종교를 갖게 되었는가 章 나는 그저 어디서 주워 들은 것으로 인간, 사물, 신, 사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