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곡서원(深谷書院)은 1650년 정암 조광조(1482-151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서원의 규모는 단촐하다.
나는 가끔 이곳을 방문한다.
바닷가를 세상의 끝으로 생각하는 우愚만큼이나 외로운 곳이다. 세월은 그런 것 같다.
도심 가운데 낮은 울타리를 친 것 뿐인데.
심곡서원(深谷書院)은 1650년 정암 조광조(1482-151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서원의 규모는 단촐하다.
나는 가끔 이곳을 방문한다.
바닷가를 세상의 끝으로 생각하는 우愚만큼이나 외로운 곳이다. 세월은 그런 것 같다.
도심 가운데 낮은 울타리를 친 것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