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022-10-26

 

 

창문 밖 철제 바가 눈에 거슬려서

다른 자리로 옮겨 볼려고 했다.

그런데

창문틀에 단단히 고정된 것이었다.

 

그러니까...

 

저것은 배경을 염두에 둔 설치예술이었던 것이다.

객쩍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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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다

▒▒▒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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