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2019. 9. 3. 00:02
humans of new york
humans of new york 2016. 1, 6. 제주 민박집 집 앞 커다란 개,한번쯤 낭만을 꿈꿔본 사람이라면, 쏙 마음에 들만한 풍경, 바람이 있는 곳. 1월의 음울함까지.민박집 안은 넓었고 조용했다. 비밀스런 가족의 집처럼.마음에 든 것은 TV가 없다는 것.가족은 각자 마음에 드는 위치에서 책을 읽었다. 다음날 아침, 창가 아래. 책을 발견했다. 사진으로 엮은 명랑 소설,,,,,,,,,,,,,,,,,,!!하지만 이건 부정적 의미가 아니다.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의 모습도 저런 사진집과 닮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런 류의 사진집으로 사람들은 무엇을 얻으려하는 것일까.그럼 나는?그냥 흘려버릴 걸, 삐딱하게 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