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안에서'란 거창한 제목을 닫고
'별거없다'로 바꾼다.
프레임 안에서는 책 제목을 그대로 갖고 왔지만 나름 의미가 있다.
카메라의 프레임은 카메라를 손에 든 사람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프레임은 선택의 자유가 없다. 시대, 출신, 집단, 성별 등 내가 처한 세계(프레임) 안에서 뭘 보고 듣고 찍고 한다는,
머 그런 별 시덥잖은 의미가 담긴 제목이었다. 참 별거없다.
그래서 별거없다로 바꾼다. 충분히 연속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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