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소리없이

 

폐염전 건물을 찍다가 오른쪽으로 몸을 돌렸다.
녀석들은 소리도 없이
부드러운 골짜기를 지나고 있었다.
 

 

2024-10-27

 
 

렌즈를 돌리니 이들이 프레임으로 들어왔다.
자연 다큐를 들여다보는 느낌. 셔터를 눌렀을 때, 그러나 초점이 나갔다.
조금 뒤, 갈대 사이에서 이들 중 한마리를 발견, 촬영했다.
초점이 정확이 맞았으나
조용히 걷는 이 사진만 같지 못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이름만큼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지 맵

별거없다

NOTHING

    '챌린지21'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