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21 · 2024. 11. 7. 08:34
1. 물부리를 살짝, 오드리 햅번
까페에서 자주 뵙던 분인데, 소래에서 만났다.물부리(파이프담배의 일종?)를 들고 있는 모습이... 조금 변형된 것도 같다.최근의 수원 행궁동 까페에서도 만났다. 이날 동료들과 새우구이와 칼국수를 먹었는데,기대 이상이었다.동료들은 '시월의 마지막 밤'에 대한 추억과 미련을 가진 연배이지만,거기에 대한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다.아마 시월의 마지막...어쩌구 했으면기껏 마련한 낭만의 자리가 시덥잖게 끝났을 것이다.까페 옥상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