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目口心 · 2022. 12. 10. 20:51
동물원 가는 길
무엇에라도 홀린 것처럼 일찍 일어나 동물원으로 향했다. * 사진은 "Bluelight"라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한 상태로 라이트룸에서 편집했다. * 블루라이트를 켜두니, 한결 눈이 편한 것 같기도 하다. 과천은 가까운 곳이고, 예전에 많이 다녔던 동물원인데, 가족없이 오랜만에 가는 길은 낯설었다. 두번이나 길을 잘못들었다. 이 표지는 처음 보는 것이다. 새로 세웠나? 여기는 경마장도 있다. 경마장, 동물원, 미술관, 서울랜드, 과학관 등이 몰려있다. 그러니까 '미술관옆 동물원'이 이곳이고 '경마장 가는 길'은 여기가 아닐 것이다. - 3시간 정도 머물렀고, '침팬지'와 얘기를 나누고 나올 때까지 완전히 전세 출사였다. - 해가 45도에서 높아지는 시간에 사람들이 차츰 몰려들었다. - '질러'라는 사진동호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