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거없다 613개

photos · 2024. 8. 10. 15:59

여름

덥지만,짧은 것은 아쉬운,

photos · 2024. 8. 7. 18:15

[ ]

photos · 2024. 8. 7. 18:06

남자

낯선 곳에 도착해서

photos · 2024. 8. 7. 18:00

[ ]

photos · 2024. 8. 2. 23:43

f100 + af-s VR 70-30mm f4.5-5.6(2)

지난 2월 서울대공원 두번째 롤이다. 7월31일에 현상.스캔했는데, 앞부분이 동물원 사진이었다. 그제야 기억이 나더라.최대 망원으로 찍은 사자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한장도 버리지 않고 다 게시한다. - 카메라: f100- 렌즈 : af-s VR 70-300mm f4.5-5.6- 필름 : fomapan 100 B/W- 현상/스캔 : 야탑포토- 장소 : 서울대공원- 2024. 2. 29                                   아래는 첫롤 사진이다.https://nlboy.tistory.com/2174 f100 + af-s VR 70-30mm f4.5-5.6- 카메라: f100 - 렌즈 : af-s VR 70-300mm f4.5-5.6 - 필름 : fomapan 100 B/W - 현상/스..

photos · 2024. 8. 2. 23:15

마을 입구에서

耳目口心 · 2024. 8. 2. 00:30

술 밤

보드카에 더덕 꽃 두 송이를 담궜다. 5분 정도 있다가 마시고, 다시 잔을 채워 10분쯤 기다렸다가 마셨다. 보드카는 '길비스'로 37.5%, 원산지는 영국이다.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저렴한 보드카이다. 더덕 꽃은 쉽게 구할 수 없다. 그러나 한 송이는 부족할 것 같아서 두 송이를 담궜다. 마셔보니 술이 다 넘어가는 뒤 끝에 어렴풋 풀냄새가 났다. 괜찮다. 길비스는 예전에 한 두번 마셨던 주종으로 맛이 투박한 느낌을 준다. 그런데 뒤 끝을 타고 넘어가는 풀내음 덕분인지 헤드폰으로 들어오는 음악 탓인지 부드럽고 맛이 좋다. 남은 꽃을 몽땅 넣어서 며칠 우렸다가 마시면 될 것 같다. 술자리에 함께한 음악은 A Summer Place. 영화 '피서지에서생긴 일(A Summer Place. 1959)'의..

photos · 2024. 8. 1. 00:41

지나쳤다가

다시 가서 찍었다.핸드폰이었다면, 이렇게 찍히지는 않았을 것이다.

photos · 2024. 7. 31. 23:38

[ ]

photos · 2024. 7. 31. 23:07

[ ]

photos · 2024. 7. 18. 08:33

[ ]

photos · 2024. 7. 12. 09:46

장마 중

장마 중불면의 밤조지 오웰을 읽다

耳目口心 · 2024. 7. 9. 08:27

水生木

이 그루 하나 빼고는모두 소생했다. 작년 4월에 아파트 양쪽 벽에 붙은 나무들의 윗동을 다 잘라내었는데, 생장점을 잃어도 가지는 다시 뻗더라.모퉁이께에 서 있는 저 녀석 하나는 가지가 말라비틀어졌는데어느 날 보니 약병이 꽂혀있었다.병주고 병주는.....  https://nlboy.tistory.com/2037 나무야 나무야인간들 가까이 빌붙어 사는 것이 보통일은 아니다.nlboy.tistory.com

photos · 2024. 7. 9. 07:40

장마

耳目口心 · 2024. 7. 4. 19:26

깜찍한 라이트룸 '생성형 AI'

점심 먹고 교정을 한바퀴 도는데 몇몇 학생들이 어울려 연을 만지고 있었다.연은 이렇게 다루는 것이다...라며 한 수 가르치는 가운데 한 녀석이 말했다."샘, 연은 들고 뛰는거 아닙니까?" 약간의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더 높이 날릴 수도 있었으나,연의 목줄 부분이 잘못 제작되어 있어서 저 정도 뜨다 말았다.나의 오랜 공력에 의하면, 목줄은 직각으로 맨다. 그래야 줄을 당겼을 때 연이 바람을 올라타며 위로 뜬다. 이 연처럼 정삼각형으로 목줄을 매어 줄을 당기면.. 배나온 사람이 억지로 끌려오는 모양새가 된다.     위 사진은 어도비社 라이트룸 클래식의 생성형 AI가 손을 댄 것이다.아래는 라이트룸에서 작업한 화면을 그대로 캡쳐한 것이다. 라이트룸의 '제거'툴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켜서 작업했다. 왼쪽..

耳目口心 · 2024. 7. 4. 00:03

드라이브 마이 카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었다.이미 다른 차들은 다 나가고 없다.에어컨을 가동한 뒤, 헤트라이트가 비추는 운동장 맞은 편을 잠시 바라보았다.카메라를 들고 불빛의 끝까지 걸어갔다.운동장은 질척댔다. 내 첫차는 '엑셀GL'이다. 친구의 친구놈이 중고차 딜러였는데, 그놈에게 속아서 샀다. 얼마 굴리지도 않았는데 미터기가 돌아가지 않는 기이한 고장이 났다.학교 근처 자주 갔던 공업사 어르신이 보고 딴 걸로 바꿔주셨다. ㅎㄷㄷ(공짜는 아니었다.)파워핸들이 아니어서 주차할 때 남들이 봤다면... 저놈은 차에서 왜 저러나..했을거다.그래도 복학생 신분으로 차를 굴린 것이라 개발에 편자였던 셈이다. 알바로 번 돈을 헛짓으로 몽땅 탕진하진 않고 차를 샀으니 매우 현명했던 것이다. ㅋ 그 똥차를..엑셀로 전국을 돌아다녔으며..

photos · 2024. 6. 26. 12:02

[ ◐ ]

「 틀림없이달 볼일 없을 그녀 때문에 핸들을 잡은 채몇 번이고 힐끔댄다 」

耳目口心 · 2024. 6. 24. 17:20

낭만에 깃든

이곳의 주인장에게 물었다.-저기 앉으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나?-제대로 봤네. 낙조 명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지. 이날 낙조는 없었지만, 차에 가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나왔다.28mm 렌즈로 찍을 광경. 카메라를 삼각대에 걸기 전에 테스트로 한 장 찍었다. 그런데 메모리 카드가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 .........................필름 똑딱이가 있긴 했지만 꺼내지 않았다. 그냥 휴대전화로 찍었다.    비가 그친 뒤, 여름의 긴 낮은 농막 밖 풍경을 오랫동안 보여 주었다.친구는 술을 섞어 연거푸 건넸다. 우린 언제고 나누었을 각자의 이야기를 이날의 버전으로 다시 나누었다. 밤이 짧아 아쉬웠지만 불을 밝힌 이야기는 길게 이어졌다. 친구는 얼마 전에 호밀밭을 다 갈아엎었다고 했다...

photos · 2024. 6. 24. 08:22

여름 밤, 네버엔딩스토리

.친구들과.

photos · 2024. 6. 23. 17:31

[ ]

photos · 2024. 6. 20. 12:57

[ ]

photos · 2024. 6. 15. 08:36

volvo

photos · 2024. 6. 8. 19:58

[ ]

photos · 2024. 6. 8. 19:47

비오는 날,

옹기종기혼자

photos · 2024. 6. 8. 19:26

까페, 비오는 날

photos · 2024. 6. 7. 12:08

송년회 중

뭐가 그리 좋은지..ㅎㅎ

photos · 2024. 6. 7. 11:07

[ ]

耳目口心 · 2024. 6. 4. 08:03

달달...

유투브에서 「서울의 달」을 짬짬이 본다. 모두가 욕망하고 하나하나가 외롭다.심지어 상국이도 보람이도.하나하나가 이중적이고 모두가 가식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 열광한 것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은 진짜이기 때문이다.있었으면 좋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