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目口心 · 2024. 11. 14. 22:16
어마한 자동차 수리
자동차 한쪽 라이트가 나간 지 꽤 되었다.어찌 된 일인지 헤드라이트가 자주 나간다. 수리가 끝나고 자동차 인계를 받을 때 같은 쪽 안개등도 나갔다는 것을 알았다.센터에서는 서비스로 갈아주었다.라이트 교체 27,000원 견적에서 백만 원이 훌쩍 넘는 수리로 바뀌었으니 안개등 정도는 서비스. 3시간을 기다리기 지루해서 센터 맞은편 심곡서원으로 향했다.심곡서원은 정암 조광조를 모신 곳이다. 라이트 교체 중에 정비장으로 호출되어 갔더니, 앞바퀴 안쪽에 실밥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들여다보니, 바퀴 안쪽이 그렇게 닳았는지 나도 깜짝 놀랐다. 공기압이 자주 떨어지는 것은 여기서 조금씩 공기가 새어 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다. 거기에 무슨? 벨트. 브레이크 패드,,, 지적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가장 급..